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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명절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함께 자세한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하루에 2000명 안팎으로 계속 확진자가 나와서 계속 격리수용을 했을 거 아닙니까?
또 한쪽에서는 계속 백신을 맞고 있고. 그러면 이제는 덜 나타날 때가 된 것 같은데 상황이 안 그렇게 되나요?
[이재갑]
일단 지금 델타 변이의 전파력뿐만 아니라 지금 어느 정도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이미 정부의 정책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측면들이 이미 보여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예방접종자에 대해서 사적모임이나 이런 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균형점들이 접종률이 올라가면 그만큼 낮춰놓으니까 그냥 그것에 의해서 확진자 범위는 줄지 않고 계속 발생하는 상황, 이렇게 지금 가고 있고요.
또한 국민들의 피로도가 4단계가 너무 오래 되다 보니까 피로도도 증가되는 상황이어서 그러니까 거리두기의 효과가 조금씩 반감되는 상황들도 지금 일어나기 때문에 일단 확진자 범위가 아주 빠른 속도로 줄기에는 조금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 않습니까? 열차 예매율은 작년보다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이동량이 늘어나면 확산 우려도 커지지 않겠습니까?
[이재갑]
그렇습니다. 제일 걱정인 게 7월 말, 8월 초에 수도권의 유행 상황이 휴가철과 맞물려서 비수도권으로 확산됐던 적이 있는데 지금 수도권의 환자 발생 상황이 매우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추석 연휴를 매개로 해서 지난 연휴와 관련돼 있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그래서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 보여집니다.
정부는 지금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에 이달 중하순쯤 되면 뭔가 기대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될까요?
[이재갑]
그러니까 접종률이 올라가는 것 또한 2차 접종 완료자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기대를... (중략)
YTN 이재갑 (par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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